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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총경 이광진)는 최근 '부산항 및 인근해역에서 발생하는 선박 사고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해양활동 안전대책에 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해양경찰서장 주관으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해기사협회, 도선사협회, 선주협회, 예부선 선주협회, 해양구조협회, 등 7개 기관 및 단체의 해양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발생한 해양사고에 대한 원인과 예방 방안 등을 논의 했다.
특히 최근 부산신항 2부두에 입항하던 15만톤급 화물선이 인근선박과 육상크레인을 연달아 충돌하는 등 해상사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해양관련 전문기관·협회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크다.
이 자리에 모인 전문가들은 해상사고에서의 취약점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했으며, 특히 해양을 관할하는 국가기관, 해양을 이용하는 국민의 입장, 선박을 운영하는 선주입장 등 다자간의 분석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으며, 부산항의 해양안전을 위해 정례적인 다자간 협의의 중요성이 논의되기도 했다.
해양사고의 입체적 예방과 대응을 위해 향후 기관·단체 구성원들의 해양안전에 대한 적극적 공감대를 형성,‘해양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다자간 MOU’를 체결하는 등 해양삭고에 보다 체계적·분석적으로 접근해 해양안전을 이루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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