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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남구 갑], 한병철 부산시의원 예비후보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국민의힘 박수영(부산 남구갑 국회의원)이 1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재정분과 위원으로 임명되면서 윤석열 인수위에 핵심 인사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기획재정분과는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선정, 조율, 수정, 보완하는 등 인수위 내 핵심 분과다.
박수영 국회의원은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국민의힘 부산지역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부산선대위)에서 ‘국민공감 미래정책단’을 이끌며 대선 승리의 주역 중 하나로 역할했다. 현 인수위의 박수영 위원에 대한 인사 결정은 이러한 부산선대위에서의 혁혁한 공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박수영 국회의원이 후원회장직을 수락한 한병철(부산 해운대구 제1선거구) 예비후보는 박수영 국회의원과 지역구에서 박수영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매주 운영하는‘국회의원 좀 만납시다’에서 민원상담을 하면서, 연이 닿았고,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도 윤석열 캠프 사법개혁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대선 승리의 일원으로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후원회장 모집 열기가 뜨겁다. 이는 2019년 12월 27일 헌법재판소가 ‘정치자금법’ 제6조 제6호 중 광역자치단체장선거 예비후보가 후원회를 둘 수 없도록 한 부분에 대하여 평등권 침해를 인정하여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리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자치단체장 뿐만 아니라 광역·기초의원의 후원회 설립이 가능해졌다.
한병철(부산 해운대구 제1선거구)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직에 박수영 국회의원의 등판을 시작으로 광역·기초의원들의 당내 주요 인사들의 후원회장직 등판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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