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발달·행동·기질검사부터 양육코칭·부모교육까지 무료 지원
전화·예약 방문상담 가능…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성장단계별 지원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작은 고민을 제때 풀어주는 것이 가정의 갈등과 아동 문제를 예방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부모와 아동의 양육 고민을 상담하고 필요한 전문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아이사랑콜’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사랑콜은 부산에 거주하는 부모와 아동 등을 대상으로 양육 전반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고민에 맞는 양육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상담 대상은 부모와 아동을 비롯해 조부모, 친인척, 관련기관 종사자 등이다. 전화 또는 사전예약을 통한 방문상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상담 과정에서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심리검사와 발달검사, 행동·기질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양육코칭, 부모교육, 그림책테라피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센터는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성장단계별로 나타날 수 있는 행동이나 발달 문제를 부모가 이해하고 적절한 양육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아동인성평정척도와 부모양육태도검사 등을 통해 아동과 부모의 특성을 살펴본 뒤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는 아이사랑콜을 통해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정 내 갈등을 예방하는 한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욱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아동의 성장단계와 가정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아이사랑콜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한 상담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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