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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학생위원회는 이달 13일 신입위원 환영회를 처음으로 출범을 하게 된다.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으로는 前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이효성이 임명됐다.
이효성 위원장은 1994년생으로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이 위원장의 특이한 이력으로는 20살부터 지금까지 줄 곧 민주당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2012년 민주통합당 정책자문단을 시작으로 19대 대통령 선거 부산 국민주권선대위 2030 특보단장을 거쳐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역량 있는 20대 정치인이다.
이 위원장은 대학생위원회의 목표로 "부산 지역 20대, 대학생들의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등에 대해 실질적으로 목소리를 듣고 전하는 확성기가 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부산대학교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해 추락사 한 사건을 보면서 지금의 정치권이 중요하게 여겨야 할 문제이다"라며 "기존의 정치권은 제도적으로, 거시적으로 정치 현안을 다뤘다고 하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치권은 현실적으로, 미시적으로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부산 지역의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많이 이탈하는 것에 대해 심각성을 가지고 체감적인 정책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효성 위원장은 "아르바이트를 매년 했다. 그 만큼 20대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 경험을 통해 진정성 있게 20대들과 같이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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