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휴가철 안전한 바다 이용과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여름철(6월~8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항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국제여객선·크루즈선 이용과 낚시어선 등 해양레저 활동의 증가로 해상교통량이 늘어나고, 태풍·국지성 호우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부산항 여름철 해양사고는 총 95건으로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안전사고와 화재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따라, 부산해수청은 ▲선종 맞춤형 현장점검, ▲해양사고 재난대응 및 시설 안전관리, ▲대국민·종사자 안전의식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대책을 수립하였다.
우선, 모든 선박에 대하여 보호장비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어선·여객선·화물선 등 선종별 사고 위험 취약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태풍·국지성 집중호우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분기별·월별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여 긴급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항로표지시설, 항만·어항시설 등 시설물에 대하여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반국민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해양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일상 속 안전하고 아름다운 부산항 홍보를 위해 「부산항 해양사진 공모전」을 7월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허만욱 부산해수청장은 “여름철 해양안전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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