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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사 전경. |
[로컬세계=맹화찬 기자]부산 부산진경찰서 형사2과는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21회에 걸쳐 상가 14곳에 침입해 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30대·남)을 절도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는 노역, 선원생활 등을 하다 힘이 들자 영업을 마친 상가 출입문 열쇠를 우편함 등에 보관한다는 사실을 알고 절취한 후 업주들이 새벽까지 일을 하고 귀가한 새벽 5시경부터 오전 8시경까지 시간대에 주로 범행을 했다.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시내 상가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동종 및 유사범죄가 자주 발생해왔고, 지속적으로 범행 발생이 우려되므로 상가 영업을 마친 후 열쇠를 소화전 등에 보관하지 말고 번호열쇠로 바꾸거나 CCTV 설치 등 보안이 강화된 방법으로 범죄예방을 시행해 줄 것을 상가 업주 상대로 계속적인 홍보와 예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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