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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소방서는 오륙도 선착장 인근 해안 및 해상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있다.남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는 26일 남구 오륙도 선착장 인근 해안 및 해상 일원에서 수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남부소방서 구조대원을 비롯한 기장, 해운대소방서 구조대원 20여명이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으며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활동과 수난사고 전문기술 배양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합동 훈련인 점을 감안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팀단위로 실시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수중구조 입수 전 절차에 대한 교육 ▲수난사고 발생을 가장한 구조영법 및 수상구조 훈련 ▲수중인명검색법 ▲구조보트 등 동력장비 조작법 ▲해안가(테트라포드 등) 사고 시 대처요령 등이다.
정영덕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권역별 합동 수난 인명구조 훈련으로 구조협력 체계 구축과 신속한 위기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수난사고 발생 시 적절한 구조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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