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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모습.(양천구 제공) |
신월3동에서는 직능단체들이 모여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무사히 잘 넘길 수 있도록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협력해 나눔행사를 펼친다.
류한경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우리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나눔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한국무용, 사물놀이, 기타 연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영환 신월3동장은 “관내 65세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은 250명이고 폭염으로 인해 건강이 염려되는 홀몸어르신은 170명이다. 이에 신월3동에서는 매주 안부 전화 및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월3동은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김장나눔행사, 나눔장터, 청소년을 위한 신난데이 운영 등 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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