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가 관내 호텔들과 장애인 호텔리어 고용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는 오는 10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롯데호텔, 파크하얏트호텔부산,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신세계조선호텔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노보텔앰배서더부산호텔, 코모도호텔부산, 호텔농심, 토요코인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호텔리어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장애인 호텔리어’사업은 사회복지의 패러다임을 경제적 지원의 수혜적 차원에서 개인의 성장과 사회참여로 역량을 키워가는 생산적·능동적 차원으로 변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장애인 호텔리어’를 관광분야 부산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하고 참여 호텔은 장애인 고용적합 직무 발굴, 고용 친화적인 근무환경 제공, 협력업체의 장애인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서병수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이 전시·컨벤션, 영화영상, 국제금융도시, 크루즈산업 등 글로벌 관광·컨벤션 중심의 세계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관광숙박업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산이 세계 관광도시들과 차별화된 전략이 바로 관광숙박업의 사회공헌브랜드 ‘장애인 호텔리어’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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