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창호 기자]울산시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무룡터널 등 관내 11개 터널과 지하차도 내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시는 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차량의 매연과 분진 등으로 벽면에 묻은 각종 묵은 때를 물청소하고 도로 노면 가장자리에 몰려 있는 토사, 쓰레기 등을 제거한다.
또한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1개 차로만 통행을 통제 청소하고 교통량이 많은 상방·화봉 지하차도 등은 야간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내부 환경정비로 터널·지하차도 이용 운전자의 주행환경 개선과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환경정비로 인한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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