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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9층 하늘 북카페에서 시민들이 독서토론을 하고 있다. |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하늘 북카페 내 담소방을 2012년도 6월부터 야간 시간대에 취업 준비생에게 내줘 최근 4년간 모두 21그룹, 265명이 이곳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담소방은 평소 낮에는 시민 쉼터이자 만남의 장소로 이용된다. 야간에는 취업, 창업 준비나 자격증을 따려는 이들이 모여 공부방으로 활용돼 소규모 그룹 대관 신청이 꾸준하다.
시는 취업 스터디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계속 지원하려고 연중 8명~20명 그룹의 하늘 북카페 담소방 사용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한 그룹은 선착순으로 사용권을 받아 팀별 4~8회 담소방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청 하늘 북카페는 2010년 7월 19일 개관 이후 최근까지 78만 6360명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400명이 꾸준히 이용하는 추세다.
1만7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고 가족과 함께 책 읽는 곳인 어린이실,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방, 청년·중장년층의 집중 공부방인 일반 열람실 등 각 방을 특화 운영해 연령대별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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