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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교육 및 준수 캠페인 을 실시했다.기장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지난 12일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교육 및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부족과 표지 부당사용 등이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따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및 표지 부당사용 근절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장군청, 기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실무분과 관계자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을 위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차량 명의 이전, 대상자 사망 등의 사유로 폐기된 표지를 반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하는 것은 표지 부당사용으로 과태료 대상이 되므로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단속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주차구역을 비워두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반을 통한 수시 계도, 주차위반이 많은 지역 내 안내 현수막 설치를 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관내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등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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