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의 행렬 유등, 배산성곽 포토존 등 벚꽃과 함께 거칠산국 역사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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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희망의 거칠산국 역사 속으로'를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온천천시민공원 수연교에서 세병교 방향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따라 전시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조명 시설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왕가의 행렬전’은 벚꽃 속에서 봄을 즐기다 우연히 ‘거칠산국 달빛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소망등 하늘다리를 건너 거칠산국에 이르니 왕과 왕비가 반갑게 맞이해주며 같이 배산소망 성곽도 둘러보고 왕가의 행렬도 함께 한 후 현실로 돌아오는 이야기다.
특히 이 기간은 온천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로 거칠산국의 역사체험으로 꾸며진 전시 구간을 체험하다 보면 봄꽃이 피는 1,5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다녀온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자전거와 킥보드는 입장 할 수 없다. 또한 눈으로만 보는 전시행사로 어린이와 동반 관람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행사는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펼쳐지는 거칠산국 역사여행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봄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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