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북구에서 개최한 교육공감 워크숍 현장 사진.(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오는 24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도 구청장! 북구 교육정책을 말하다'를 주제로 지역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공감 토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민선7기가 시작되면서 '북구형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특구 지정' 등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공약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발전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논의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북구 교육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학부모 특강 이후 토크시간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앞서 북구는 교육공감 워크숍, 권역별 정책토크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가져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정리해 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공유하고 구 교육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