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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부자며느리 친정가는 둘레길.(태백시 제공) |
선정은 올해 17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에 신청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PT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의 걷기여행길 축제가 선정됐다. 그중 태백시 황지동의 ‘본적산 황부자 며느리 친정 가는 둘레길’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지연못 문화광장과 며느리공원, 며느리 친정 가는 둘레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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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동안 우리는 봄이다’ 걷기를 테마로 하고, “봄! 맛나서 좋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축제는 만개한 봄꽃과 마을 어귀의 돌탑, 노랗게 익은 개 복숭아와 빨간 고추, 주렁주렁 달린 호박과 노란 호박꽃, 디딜방아 같은 정겨운 고향 길 풍경과 재미난 이야기로 많은 봄 나들이객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태백명물 물 닭갈비 무료시식과 황부자 며느리 마당극공연, 황부자 며느리 혼례 및 행차, 숲속 음악회(색소폰, 통기타. 하모니카. 댄스공연 등), 경품추첨 및 보물찾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맛과 멋, 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황지동걷기여행축제추진위원회(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렛츠코레일, 태백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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