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코엑스 사장 “코엑스가 두바이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코엑스의 해외 사업 영역을 중동으로 확대하는 첫걸음”
▲코엑스가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한 ‘중동 K-할랄 상품전’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두번째 한종훈 코엑스 해외사업팀장, 다섯번째 유은옥 한국콘텐츠진흥원 두바이 센터장, 여섯번째 H.E. Dr. Thani Bin Ahmed Al Zeyoudi 아랍에미리트 외무·무역부 장관, 일곱번째 이원익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코엑스(사장 조상현)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인터컨티넨탈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InterContinental Dubai Festival City)에서 제1회 ‘중동 K-할랄 상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가 두바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베트남·인도네시아에 이어 해외 사업 영역을 중동으로 확대하는 첫 전시회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국내 소비재 기업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등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의 바이어를 연결하고 현지 시장 검증과 판매까지 연계한다.
뷰티·패션, 리빙·인테리어, 식음료 등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50개사가 참가하며 핵심 프로그램인 1:1 수출상담회에는 UAE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GCC 주요 국가의 유통사와 대형 유통망 구매 담당자를 초청한다.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와 현지 에이전트를 활용해 참가기업의 제품군과 수출 수요에 적합한 바이어를 사전 발굴·매칭하고, 현지 유통망 진입을 위한 상담과 수출 컨설팅 지원도 나선다.
▲‘중동 K-할랄 상품전’에서 주요 인사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코엑스 제공
수출상담회와 함께 현지 쇼케이스와 온라인 판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 전후 두바이 주요 유통시설에서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행사 종료 후에는 약 2개월간 크로스보더 트레이드(CBT) 방식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해 제품 반응과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코엑스는 이번 두바이 첫 행사를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축적한 해외 소비재 전시·수출지원 경험과 네트워크를 GCC 및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코엑스가 두바이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코엑스의 해외 사업 영역을 중동으로 확대하는 첫걸음”이라며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직접 상담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글로벌 전시·바이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의 GCC 및 중동시장 판로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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