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기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태백스포츠파크 A·B구장에서 ‘제5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며, 전국 유소년 야구클럽 51개 팀, 약 1천여 명이 참가한다.
개막전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리며, 태백시유소년팀과 인천중구드림이 맞붙는다. 결승전은 23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야구 꿈나무들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벌써 5회째를 맞아 명실상부한 유소년 스포츠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대규모 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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