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와 부산 관광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관광도우미가 관광지를 직접 찾아 안내하는 ‘찾아가는 관광도우미 사업’을 확대하여 사계절 명품 관광도시 부산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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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공항 부산역 움직이는 관광안내사 활동사진.(사진제공=부산시) |
이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난달에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이달부터 안내사를 채용해 한국관광공사 교육 후, 오는 2019년까지 부산의 주요 관광지에서 전문 안내인들이 외국 관광객의 언어불편 해소와 관광편의를 제공함으로 여행 만족도가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지역은 외래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광복패션 거리, BIFF광장 등 남포동 일대와 해운대시장 방면(구남로), 해수욕장 등 해운대 지역에 총10명(영어4, 중국어3, 일본어3)이 2인 1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또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불꽃축제, 봄.가을 여행주간 등 외부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시민 자원봉사자를 활용, 부산을 찾는 외래 관광객에게 관광지에서의 불편사항과 어려움을 바로 바로 해결하는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부산시는 지난 5월부터 개별관광객의 유치 일환으로 부산관광협회와 관광안내사 12명을 채용,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동남아 개별관광객의 편안한 여행 시작을 돕고 있다. 또 피서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인 이달부터 9월 해운대, 광안리, 송도해수욕장과 부산역에서 매주 토, 일, 공휴일에는 관광도우미 36명을 배치 해 부산을 관광객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병수 시장은 “증가하는 관광객들의 관광이동 경로를 따라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부산을 방문하는 개별관광객들이 먹고·자고·즐기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혼자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에게서 부산이 최고의 안전하고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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