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29일 2023년 1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1분기 도로관리심의회는 통동 소하천(내량천) 정비사업, 장성동 탄탄마을 전력선로 및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 철암 쇠바우골 커뮤니티 하우스 상수관로 매설공사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세부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공사 중 어떠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했으며,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한 공사 관리를 하기로 했다.

심의 결과는 공사 시행사에 통보되며, 공사 시행사는 통보내용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도로점용(굴착)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도로관리심의회 부위원장 정인숙 건설도시국장은 “도로공사 시행에 앞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도로관리심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도로의 중복 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교통소통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이미 매설되어 있는 각종 점용물에 대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분기마다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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