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도쿄본부 주최·재외동포청 후원… 가랑비도 막지 못한 화합과 감동의 하루
[로컬세계 = 여가옥 기자] 지난 24일 일본 도쿄 신주쿠구 도쿄한국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6 재일동포 전 세대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가랑비가 내리는 운동장에 만국기가 걸려 있고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어른들의 응원 함성이 울려 퍼졌다. 다섯 살 손녀의 손을 잡고 달리는 할머니, 세 살 손녀의 작은 발에 발걸음을 맞추는 할아버지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다.
가랑비도 보슬비도 운동회를 방해하지 못했다.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응원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어느새 비가 내린다는 사실조차 잊은 듯했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도쿄본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재외동포청이 후원한 이번 운동회에는 도쿄 지역 민단 지부와 도쿄한국학교, 사랑의 나눔, 신주쿠 상인회 등 동포사회 단체 및 지역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도쿄 민단 각 지부에서는 단체버스를 대절해 동포들이 운동장을 찾았다. 오랜 세월 잊고 지냈던 운동회의 추억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였다.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자리였고, 어린이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축제였다.
“애국가를 얼마 만에 불러보는지 모르겠어요”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등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40년 전 일본으로 건너왔다는 최 모 할머니는 오랜만에 애국가를 부르며 “애국가를 얼마 만에 불러보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아들과 손녀와 함께 운동장을 찾은 최 할머니에게도 이번 운동회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특별한 하루였다.
개회식에서 오영석 민단 도쿄본부 단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석한 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무엇보다 12년 만에 운동회를 재개하게 된 기쁨을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에게 운동회를 마음껏 즐기고, 푸짐하게 준비된 경품 추첨까지 마지막으로 함께하며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한상균 총영사도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동포들과 12년 만에 재개된 운동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참가자들은 함께 국민체조를 하며 몸을 풀었다. 이어 한국 전통 사물놀이 공연으로 개막을 알리는 북소리와 꽹과리 소리가 운동장에 울려 퍼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보슬비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 운동장 가득 웃음꽃
운동회는 어린이 달리기를 시작으로 빵 먹기 경주, 단체 콩주머니 넣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2인 3각 등 다채로운 경기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랑·초록·주황·분홍의 네 팀으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어린이 달리기에서는 작은 발걸음으로 결승선을 향해 힘껏 달리는 아이들에게 부모와 조부모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콩주머니 넣기 경기에서는 분홍팀이 1위를 차지하자 운동장에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경기마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승패를 넘어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었다.
손녀와 함께 달리는 조부모… 세대를 잇는 사랑의 발걸음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어린 손녀들과 함께 달리는 조부모의 모습이었다.
다섯 살 손녀의 손을 잡고 달리는 할머니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번졌다. 세 살 손녀의 작은 손을 꼭 잡고 아이의 발걸음에 맞춰 달리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도 손주를 향한 따뜻한 사랑이 느껴졌다.
조부모에게는 사랑하는 손녀들과 함께 뛰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어린 손녀들에게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달렸던 순간이 오래도록 간직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운동장 곳곳에서 펼쳐진 이러한 풍경은 세대를 넘어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이번 운동회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김밥과 도시락에 피어난 웃음꽃… 운동회의 또 다른 백미
운동회의 또 다른 백미는 점심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둘러앉아 김밥과 도시락을 펼쳐 놓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하하호호 웃는 모습에서는 어린 시절 운동회의 정겨운 풍경이 되살아났다.
경기장에서는 서로 다른 팀으로 경쟁했지만 점심시간만큼은 모두가 한 식구였다.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안부를 나누고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먹는 모습에는 재일동포 사회의 따뜻한 정이 담겨 있었다.
미래의 걸그룹을 떠올리게 한 학생들의 응원 무대
점심시간이 끝나고 오후 첫 순서로 도쿄한국학교 초·중·고 여학생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응원 공연이 펼쳐졌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선보인 역동적인 춤과 호흡이 척척 맞는 무대는 마치 장래가 촉망되는 걸그룹을 보는 듯했다.
학생들의 활기찬 응원 공연에 참가자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운동장에는 다시 축제의 열기가 가득했다.
이어 오후 운동경기가 재개되었다.
두 사람이 함께 달리는 2인 3각… 인생의 지혜를 배우다
부모와 자녀, 친구들이 함께 참가한 2인 3각 경기도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엄마와 아들이 발을 맞추고, 아빠와 딸이 나란히 달렸다. 친구끼리 짝을 이룬 참가자들도 서로의 어깨에 의지하며 결승선을 향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한마음으로 달리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한 사람이 서두르면 다른 사람이 비틀거리고, 서로 걸음을 맞추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가기조차 어려웠다.
때로는 속도를 늦추고 상대를 기다리며 다시 발을 맞춰 나아가는 모습에서 삶의 한 단면을 보는 듯했다.
혼자 빨리 달리는 것보다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걸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2인 3각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가족과 친구가 마음과 호흡을 맞추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궁 체험부터 학생 봉사단까지… 함께 만든 축제
한편 실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한궁 체험 코너도 마련됐다.
어린 학생들은 과녁을 향해 핀을 던지며 색다른 놀이를 즐겼다. 야외 운동경기뿐 아니라 실내 체험까지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데에는 도쿄한국학교 학생 봉사단의 헌신적인 활동도 큰 힘이 됐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에 나선 학생들의 모습은 이번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선배 세대가 소중히 지켜 온 동포사회의 전통이 젊은 세대의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날의 봉사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고, 훗날 민단과 재일동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추억 한 보따리, 사랑 한 보따리, 선물 한 가방
행사 후반에 참가자들에게 OX 퀴즈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한 추첨회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기대와 즐거움을 더했다.
모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날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
경품에 당첨된 참가자들은 가쁨의 선물을 품에 안았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한국 식품이 담긴 선물 가방이 전달됐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뛰고 웃으며 추억을 쌓은 참가자들은 두 손에 선물까지 안고 행복한 발걸음으로 귀가했다.
12년이라는 세월을 건너 다시 열린 이번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재일동포 사회의 유대를 확인하고 세대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추억을 되살려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오래도록 간직할 새로운 추억을 선물한 하루.
참가자들은 한국 식품이 담긴 선물 가방을 들고 돌아갔지만, 그보다 더 큰 선물은 함께 웃고 뛰며 가슴에 담아 간 따뜻한 추억이었을 것이다.
추억 한 보따리, 사랑 한 보따리, 선물 한 가방.
12년 만에 개최된 재일동포 한마음 운동회는 그렇게 모두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따뜻한 축제로 막을 내렸다.
12年ぶりに手を取り合って走った在日同胞たち…世代をつなぐ愛と絆の運動会
懐かしい思い出を求めて集まった大人たち、新たな思い出をつくる子どもたち…東京で約700人が心を一つに
民団東京本部主催・韓国在外同胞庁後援…小雨にも負けない熱気と感動の一日
【ロ-カル世界=呂佳玉記者】10月24日、東京都新宿区の東京韓国学校の運動場で「2026 在日同胞 全世代ハンマウム祝祭」が開催された。
小雨が降る運動場には万国旗が飾られ、子どもたちの笑い声と大人たちの声援が響き渡っていた。
5歳の孫娘の手を引いて走る祖母。3歳の孫娘の小さな歩幅に合わせて走る祖父。その顔には満面の笑みが浮かんでいた。
霧雨も小雨も、運動会の楽しさを妨げることはできなかった。共に笑い、走り、互いに声援を送るうちに、参加者たちはいつしか雨が降っていることさえ忘れているかのようだった。
在日本大韓民国民団東京本部が主催し、韓国の在外同胞庁が後援した今回の運動会には、都内各地の民団支部をはじめ、東京韓国学校、愛の分かち合い、新宿の商店会など、同胞団体や地域関係者ら約700人が参加した。
民団東京本部の各支部からは、貸切バスで多くの同胞が会場を訪れた。かつて家族や地域の人々と共に楽しんだ、懐かしい運動会の思い出をもう一度よみがえらせるためだった。
大人たちにとっては懐かしい記憶を呼び起こす場となり、子どもたちにとっては家族と共に新たな思い出をつくる祭典となった。
「愛国歌を歌うのは、いったい何年ぶりでしょう」
式典は、韓国国旗への敬礼と韓国国歌「愛国歌」の斉唱など、国民儀礼から始まった。
40年前に日本へ渡ってきたというチェさんという女性は、久しぶりに愛国歌を歌い、「愛国歌を歌うのは、いったい何年ぶりでしょう」と感慨深げに語った。
この日、息子と孫娘たちと共に運動場を訪れたチェさんにとっても、家族と一緒に思い出をつくる特別な一日となった。
開会式で、民団東京本部の呉永錫(オ・ヨンソク)団長は、雨の降るあいにくの天候にもかかわらず、多くの同胞が参加してくれたことに感謝を述べ、何よりも12年ぶりに運動会を再開できた喜びを表した。
さらに、運動会を思い切り楽しみ、豪華な景品が用意された抽選会にも最後まで参加して、楽しい思い出を持ち帰ってほしいと呼びかけた。
駐日本大韓民国大使館の韓相均(ハン・サンギュン)総領事も出席し、祝辞を通して12年ぶりに復活した運動会の喜びを同胞たちと分かち合った。
参加者たちは全員で韓国の国民体操を行い、体をほぐした。
続いて韓国伝統芸能のサムルノリが披露され、開幕を告げる力強い太鼓や鉦の音が運動場に響き渡り、祭りの雰囲気を一気に盛り上げた。
小雨にも負けない熱気――運動場いっぱいに広がる笑顔
競技は子どもたちのかけっこを皮切りに、パン食い競走、チーム対抗の玉入れ、家族や友人と参加する二人三脚など、多彩な種目で進められた。
参加者は青、緑、オレンジ、ピンクの4チームに分かれ、互いに励まし合いながら競技に挑んだ。
子どもたちのかけっこでは、小さな足で懸命にゴールを目指す姿に、両親や祖父母から温かい声援が送られた。
玉入れ競争ではピンクチームが1位となり、運動場には大きな歓声と拍手が沸き起こった。
どの競技でも参加者たちは互いに応援し、励まし合い、勝敗を超えて共に過ごす喜びを分かち合った。
孫娘と共に走る祖父母――世代をつなぐ愛の一歩
この日、特に目を引いたのは、幼い孫娘たちと一緒に走る祖父母の姿だった。
5歳の孫娘の手を引いて走る祖母の顔には、明るい笑みが広がっていた。
また、3歳の孫娘の小さな手をしっかりと握り、幼い足取りに合わせて走る祖父の姿からも、孫を思う温かな愛情が伝わってきた。
祖父母にとっては愛する孫娘と共に走る幸せなひとときであり、幼い孫娘たちにとっては、祖父母と手をつないで走った瞬間が、いつまでも心に残る大切な思い出になることだろう。
運動場のあちらこちらで見られたこうした光景は、世代を超えて家族の愛情を分かち合う今回の運動会の意義を、より一層深いものにしていた。
キンパとお弁当を囲んで笑顔の花が咲く――運動会のもう一つの楽しみ
運動会のもう一つの醍醐味は、昼食の時間だった。
参加者たちは思い思いに輪になって座り、キンパ(韓国風のり巻き)やお弁当を広げて、会話に花を咲かせた。
家族や近所の人々と食べ物を分け合い、楽しそうに笑い合う姿には、幼い頃の運動会の懐かしく温かな光景がよみがえっていた。
競技では別々のチームに分かれていても、昼食の時間だけは皆が一つの家族のようだった。
久しぶりに会った知人と近況を語り合い、家族と一緒にお弁当を楽しむ姿には、在日同胞社会の温かな人情があふれていた。
未来のガールズグループを思わせる生徒たちの応援ステージ
昼食時間が終わると、午後最初のプログラムとして、東京韓国学校の小・中・高等部の女子生徒たちで構成された応援団によるダンスパフォーマンスが披露された。
軽快な音楽に合わせた躍動感あふれるダンスと、息の合った見事なステージは、まるで将来有望なガールズグループを見ているかのようだった。
生徒たちの元気いっぱいの応援パフォーマンスに、参加者からは大きな拍手と歓声が送られ、運動場は再び熱気に包まれた。
その後、午後の競技が再開された。
二人で息を合わせて走る二人三脚――人生の知恵を学ぶ
親子や友人同士で参加した二人三脚競走も、笑いと感動を届けた。
母親と息子が歩調を合わせ、父親と娘が並んで走った。友人同士でペアを組んだ参加者たちも、互いの肩を支え合いながらゴールを目指した。
しかし、二人が心を一つにして走ることは、思ったほど簡単ではなかった。
一人が先を急げば、もう一人がよろめき、互いの歩調が合わなければ、前へ進むことさえ難しい。
時には速度を落とし、相手を待ちながら、再び歩調を合わせて進んでいく姿には、人生の一場面を見ているような思いがした。
一人で速く走ることよりも、互いを思いやり、歩調を合わせて共に進むことの方が大切なのだということ。
二人三脚は単なる勝負を超えて、家族や友人が心と呼吸を合わせる大切なひとときとなった。
ハングン体験から学生ボランティアまで――皆でつくり上げた祭典
一方、屋内には子どもたちのための「ハングン(韓弓)」体験コーナーも設けられた。
ハングンは、専用のピンを的に向かって投げる韓国発祥のニュースポーツで、子どもたちは的を狙いながら楽しい時間を過ごした。
屋外での運動競技に加え、屋内でも楽しめる体験コーナーが用意され、子どもたちにもう一つの楽しみを届けた。
この日の行事が円滑に進行できた背景には、東京韓国学校の学生ボランティアたちの献身的な活動もあった。
雨の中でも献身的に活動する生徒たちの姿は、今回の祭典を一層輝かせた。先輩世代が大切に守り続けてきた同胞社会の伝統が、若い世代の参加によって自然に受け継がれていることを感じさせた。
この日の奉仕活動が、生徒たちの誇りと共同体意識を育み、将来、民団や在日同胞社会の未来を担う次世代のリーダーへと成長するための大切な礎となることを期待したい。
思い出をいっぱいに、愛情をいっぱいに、そしてお土産も一袋
行事の後半には、○×クイズをはじめ、豪華な景品が用意された抽選会も行われ、参加者たちの期待と楽しさをさらに盛り上げた。
すべての競技が終了した後には、参加者たちが一堂に集まり、記念写真を撮影して、この日の大切な瞬間を記録に残した。
抽選会で当選した参加者たちは喜びの景品を手にし、さらに参加者全員にも韓国食品が詰まったお土産の袋が贈られた。
家族や地域の人々と共に走り、笑い、思い出をつくった参加者たちは、両手にお土産を抱え、幸せそうな足取りで帰路についた。
12年という歳月を経て再び開催された今回の運動会は、単なるスポーツ行事にとどまらず、在日同胞社会の絆を確かめ、世代を超えた交流と親睦をさらに深める場となった。
大人たちには忘れかけていた懐かしい思い出をよみがえらせ、子どもたちにはいつまでも心に残る新しい思い出を贈った一日だった。
参加者たちは韓国食品の入ったお土産袋を手に帰っていったが、それ以上に大きな贈り物は、共に笑い、走り、心に刻んだ温かな思い出だったのかもしれない。
思い出をいっぱいに、愛情をいっぱいに、そしてお土産も一袋。
12年ぶりに開催された在日同胞の運動会は、こうして参加者一人ひとりの心に、いつまでも残る温かな祭典として幕を閉じた。
여가옥 기자 my072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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