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4월 30일 황연동 사회단체 일동이 시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황연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4개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뜻을 모아 진행했다.
황연동 사회단체 일동은 “국가적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동참해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어 주민분들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회’로 전달되어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 및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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