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직급별 교육·지식공유 플랫폼 등 체계화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 2일 비대면으로 열린 ‘2026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이 평가에서 수상한 것은 2020년 이후 6년 만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의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직자의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군 교육훈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교육훈련 기반 조성과 상시학습 활성화, 우수사례의 창의성 등을 중심으로 효과성과 확장성을 종합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상위 10개 시군을 선정한 뒤 2차 우수사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수원시는 ‘수원형 학습·성장 연계 모델, 인재 양성 3-UP 전략’을 주제로 공직 입문부터 퇴직까지 이어지는 교육훈련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빌드-업(Build-Up)’과 ‘스텝-업(Step-Up)’, ‘밸류-업(Value-Up)’ 등 세 단계로 구성됐다.
빌드-업은 ‘수원형 공직 입문 과정’을 4박5일로 확대 운영하는 내용이며, 스텝-업은 직급별 핵심 역할을 고려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으로 개편하는 방식이다.
밸류-업은 직원들이 업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조직 내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식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단순 이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 역량 중심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배움과 성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수준과도 연결된다”며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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