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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양, 축구로 끈끈한 우호 협력 과시.(대전시 제공) |
대전시(대전국제교류센터)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시에서 주최하는‘제5회 평화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대전화정초등학교 소속 축구팀‘화정FC’가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는 스포츠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호를 증진시키고,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들에게 글로벌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해 왔으며,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대회에는 8개국 15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국제협력담당관은 "대전시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선양시와의 스포츠 교류는 두 도시간 유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스포츠 교류분야에서 더 나아가 의료, 문화,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협력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03년 선양시와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후, 2013년에는 자매도시로 관계를 격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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