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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김포시 |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백마도에서 지난 15일 진행된 이번 방류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수산팀장과 한강어촌계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5500만원을 투입했다.
이번에 방류된 참게 치어는 약 1~2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한강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방류에서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기온이 낮은 오전시간대에 치어를 수송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번 방류사업과 관련해 김포시는 “이번 방류사업에 한강어촌계 어업인 및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방류사업이 원활히 진행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8월 중 황복을 추가로 방류해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육성 발굴하여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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