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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올해 실시되는 민방위교육을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일상생활로 복귀했지만 지역 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와 민방위 의무교육 이수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교육대상은 1~4년차 민방위 대원과 5년차이상 대원등 총 1546명으로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사이버교육센터 접속>로그인(본인인증)>교육수강>교육평가>이수 확인의 절차를 거쳐 1시간 교육과정을 수강하면 된다.
상반기 교육은 6월 30일까지 추진되며, 지방선거 기간인 5.19~6. 1에는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보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이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대원들의 부담 완화가 기대되고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기간 내 적극적으로 이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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