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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진동규 새누리당 대전유성 예비후보가 유성온천 무료족욕체험장에서 자신의 공약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진동규 새누리당 대전유성 예비후보가 28일 유성온천 무료족욕체험장에서 주민정책발표회 및 간담회를 통해 유성을 힐링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비쳤다.
진동규 예비후보는 “유성온천 무료족욕체험장은 전국 명물로 많이 알려졌다. 앞으로 국회에서 대전유성은 힐링도시란 국가정책적 토대를 만들겠다”며 “미래의 휴양 먹거리 산업으로 연계해서 주민 삶을 바꿔 전국 최고의 온천특구로 새롭게 만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진 예비후보는 지난 구청장 재직시 대전의 건강체험 명소를 만들기 위해 일본까지 출장가서 현장답사 등을 약 6개월에 걸쳐 지금의 시민족욕체험장을 개장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 주민의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질문에 “유성복합터미널은 이해 당사자간 법정공방이 계속되고 있어, 국회의원 자격으로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간의 공청회를 열어 금융권과 연계한 민간자본 3000억원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토지보상 문제는 가격을 정해 이해관계인과 협의를 조속히 진행시키고 100억원의 예산을 조달받아 유성IC와 연결되는 고가도로까지 건설, 스쳐가는 대전이 아니라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원신흥동 정주권 형성에 대해서는 “교육적으로 중학교를 유치하고 미개통된 도안대로를 즉시 개통해 마을버스와 지하철을 연계하는 교통망을 만들겠다”며 “호수공원으로 이어지게 하면 환경개선과 교통개선에도 큰 도움 되는 대형마트를 유치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찾지 않는 박물관은 도서관으로 활용케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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