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이여 영원하라!…저력의 고흥인들 한자리에 모여
박원순 서울시장, 박지원·박영선·송영길의원,이재명 성남시장 등 정치 거물들 대거 참석

▲지난 29일 오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8회 재경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선수단이 입장식을 하고 있다. 김재덕 기자.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정으로 뭉치며 함께 힘을 보태는 저력의 고흥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재경고흥군향우회(회장 신원호)는 지난 29 오전 10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38회 재경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갖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원호 향우회장, 박병종 고흥군수, 송우섭 고흥군의회 의장이 입장하는 16개 읍·면 선수단들에게 손을 흔들며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이날 행사는 신원호 재경고흥군향우회 회장, 박병종 고흥군수, 송우섭 고흥군의회 의장,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김대화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 송기석 의원, 이동섭 의원, 더블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송영길 의원, 박홍근 의원 등 재경향우회 약 2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38회째 맞는 체육대회는 고향을 떠났지만 고향을 그리워하는 고흥군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출향인들의 단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축사에서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제38회 재경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이날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정성을 쏟아주신 신원호 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경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로 모두가 하나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 고 했다.

▲제38회 재경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을박병종 고흥군수가 반갑게 맞이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두사람은 오랜동안 좋은 인연으로 지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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