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울산엘리야병원(병원장 정영환)이 지난 2일 오전 11시 울산시교육청 3층 접견실에게 개최된 ‘2025년 하반기 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 지역 의료기관으로는 울산엘리야병원이 유일하게 초대되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해마다 지역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책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울산엘리야병원을 비롯한 ㈜에스케이인더스트리, 고려기술㈜, ㈜센트럴코리아, ㈜옛간, 프롬유헤어, ㈜고담, ㈜인흥산업, 알트코리아㈜, 일진기계㈜의 최고경영자 10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와 고졸 취업 현안, 기업 특성에 맞는 인재 양성, 취업 후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경력 개발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울산엘리야병원은 울산시교육청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직업계고 졸업생 11명이 재직 중이다.
올해 11월에는 졸업을 앞둔 지역 보건고등학교 재학생 2명이 추가로 현장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울산엘리야병원 임미영 행정원장은 “그동안 현장실습을 통해 채용된 직원들의 업무 능력이 우수하고 주변의 평가도 좋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병원 증축 등으로 인해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산시교육청, 지역 보건고등학교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실습 환경 또한 개선해나갈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6년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는 울산엘리야병원은 증축을 통해 재활·감염 병상과 중환자실 신설, 수술실·응급실 등을 확충하여 지역 중심의 강소 종합병원으로서 중증·응급 환자 진료와 지역사회 보건 증진에 한축을 담당하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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