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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박영순 예비후보와 국민의당 김창수 예비후보가 28일 야권단일화에 전격 합의하고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예비후보(대전 대덕)와 국민의당 김창수 예비후보(대전 대덕)가 28일 오후 늦게 야권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두 예비후보는 오는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독주를 막아내고 야권이 승리해야 한다는 ‘대의’에 동의했다.
이날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를 위한 대전시민 원탁회의’ 대표단이 참석해 두 예비후보와 함께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를 위한 방안을 합의하고 합의서를 작성했다.
합의사항은 ▲여론조사 통해 단일후보 결정 ▲여론조사는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해 실시하되 안심번호 활용한 휴대폰 조사 ▲모집단을 5만개로 하고 1000명 이상의 응답을 확보할 때까지 조사 ▲설문에서 후보자의 당명 표기 금지 ▲설문작성 등 여론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원탁회의가 주관하되 후보자 대리인 각 1인이 참석하는 TF팀 구성 결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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