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할 품목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제품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개 업체 8개 품목이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답례품은 △태백물닭갈비의 ‘태백 물닭갈비’ △베이크우드의 ‘휘낭시에 세트’ △리스케이크의 ‘수제 오란다’ △미향의 ‘도라지정과’와 ‘한입도라지’ △차호의 ‘태백 다담 전통차 세트’ 등으로, 태백의 자연과 정성, 품질을 담은 특산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소중한 창구이며, 답례품은 그에 대한 정중한 감사의 표현”이라며, “태백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태백 고유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답례품 발굴과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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