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와 협력 ‘시니어아카데미’ 60명 입학…AI·건강 등 4개 분야 교육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치유와 배움을 결합한 공공 프로그램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 용인특례시가 시민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치유 서비스와 고령층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 ‘치유농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시민 대상 치유농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도비 1억5천만 원과 시비 3억5천만 원 등 총 5억 원을 투입해 260㎡ 규모의 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모래놀이 기반 감정 표현 공간, 강의·치유 공간, 진단 장비를 활용한 효과 측정 공간, 위기 대응 공간 등을 갖췄다.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원예·농업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보건·복지·교육기관과 협력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같은 날 시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국제관에서 ‘용인 시니어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1학기 입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모집 이틀 만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니어아카데미는 용인특례시와 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고령친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미술·건강·AI·정서심리 등 4개 분야 강좌를 학기당 15주 과정으로 주 1회 3시간씩 무료 운영한다. 교수진이 실습·체험 중심 강의를 맡으며, 수료자에게는 명예대학 수료증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지원센터가 시민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공공 치유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니어아카데미 역시 어르신의 배움과 사회참여를 잇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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