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용호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동명로197번길 소재 정선아에서 ‘취약계층돕기 삼계탕 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른 새벽부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닭죽, 김치, 떡 등을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은 복날을 앞두고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과 건강을 위한 뜻깊은 취지에서 마련됐다.
민정선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끓인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공동체 역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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