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문규표 기자]지난 11일 동국대 해정대학원-G7 총동문회 산악회가 원도봉산에서 시산제 및 단합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자 회장을 비롯 박명호 준비위원장, 김학중 동국대동문회장,박영희 교수, 회원 등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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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영옥이 노래를 지난 11일 동국대 해정대학원-G7 총동문회 산악회 시산제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문규표 기자. |
또 80년 MBC 10대 가수인 선우혜경과 통기타 혼성 듀엣 젬스 멤버 주영옥이 노래를 불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2015년 11월 카이스트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고 75억 상당 부동산을 유증(유언으로 재산을 타인에게 무상으로 증여)으로 기부한 이승웅,조정자 부부가 운영하는 약산가든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승웅 씨는 “젊은시절 배달을 끝내고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아갈때 순대국 한그릇이 얼마나 먹고 싶었지만 그 돈으로 고기를 사면 식구들이 모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혼자 먹을 수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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