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8일 의성읍 정보화교육장에서 ‘지역상품 전문판매자 양성교육(이커머스 과정)’을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과 창업가들의 온라인 판매 실무 역량을 높이고, 상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전 신청한 20명을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스마트스토어 시장 분석 △상품 등록 실습 등 실제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의성군은 2024년부터 해당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51명이 수강해 스토어 개설, 수익률 향상, 네이버 ‘파워’ 셀러 등급 달성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군은 오는 7월부터는 △실시간 온라인 판매 △쇼핑 트렌드 변화 △AI 기반 홈쇼핑 콘텐츠 제작 등을 포함한 라이브커머스 교육과정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성 농특산물 인지도 향상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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