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인천시는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관내 전통시장 5곳이 선정돼 총 4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남구 학익시장 ▲남동구 모래내시장·구월시장 ▲부평구 문화의 거리 ▲계양구 병방시장 등 5곳이다.
시는 국비 41억원과 지방비 28억원 등 총 69억원을 투입해 ▲남구 학익시장 주차장 부지 매입(주차대수 33면), ▲남동구 모래내시장·구월시장의 기존 주차장 보수 및 정비, 주차장 부지 매입 ▲부평구 문화의 거리 사설주차장 이용료 보조 ▲계양구 병방시장 주차장 부지 매입(주차대수 24면) 등을 추진한다.
이능환 시 생활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전통시장 내 주차장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주차장 확보가 곤란한 도심지역은 부평문화의 거리와 같이 사설주차장 이용료 보조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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