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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계면 쓰레기 줍깅데이.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5일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8명이 공원 및 도로변 주변 등 소재지 환경정비를 실시한 결과 방치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안계면 소재지 내를 샅샅이 살피며 생활쓰레기는 물론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까지 수거했다. 또한 단순 수거에만 그치지 않고 품목별로 분리해 직접 매립장까지 옮겼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일목 회장은 “그동안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방치 페기물들을 치우고 나니 묵은 때가 벗겨진 것 같아 시원하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이재임 회장은 “깨끗하게 변한 안계면의 모습이 오래 지속되면 좋겠다. 주민들 대상으로 분리배출 홍보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훈 면장은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하다, 덕분에 안계면이 나날이 깨끗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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