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특례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13년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을 받았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해당 시상식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며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각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한다.

‘고양소식’은 독창적 기획, 독자 중심의 콘텐츠 구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꾸준한 혁신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모바일 웹진·전자책 형태로 제공되는 ‘고양원픽’도 풍부한 시각 콘텐츠와 모바일 최적화 구성으로 연간 24만 회 이상의 누적 방문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13년 연속 수상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발행되는 ‘고양소식’은 모바일 플랫폼 ‘고양원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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