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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대구지원센터 오토바이 배달 박스'에 부착된 홍보문. <사진=달서구청 제공> |
[로컬세계=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3월까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달서구는 계절형 실업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휴‧폐업자,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아동,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취약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사례관리 등 공적 지원은 물론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달서구는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친다. '달서 배달路 희망을 잇다' 사업을 통해 '생각대로 대구지원센터 오토바이 배달 박스'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홍보를 강화하고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를 통해 주변의 위기가구 신고 참여를 독려한다.
이밖에 구 홈페이지, 희망달서(소식지), 지방세 고지서, 월성네거리 등 주요 네거리의 지정게시대, 전자게시대 및 23개 동에 현수막 및 포스터·리플렛을 게시하며 카카오채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사업을 알리고 있다.
이와 관련,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겨울은 계절적 요인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위기가구를 신속·선제적 발굴하여 집중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구청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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