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트렌드에 모두 부합하는 ‘한돈’ 우육 판매량 앞서며 강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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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드람양돈농협 제공. | 
최근 구인구직 사이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예상 비용은 평균 3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조사 때(45만원)보다 10만원(22.2%) 줄어든 수치다. 올해는 계속된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추석 선물도 ‘실속’을 따져 구매하는 비율이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도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를 구성하여 소비자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도 추석 선물 트렌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판매 매대에서 일본산 주류는 물론 과자, 떡까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고,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의 육용소종 ‘와규’도 품목에서 제외됐다. 일본산 제품이 빠진 매대는 국산 제품들도 채워졌다. 불매운동의 여파로 명절 선물만큼은 믿을 수 있는 ‘국산’으로 해야 한다는 인식이 더욱 강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국산 선물 세트 소비가 늘고 있다.
이와 같은 명절 선물 트렌드에 순풍을 타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한돈’이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국산’에 저렴하고 질 좋은 ‘실속’까지 챙기며 추석 선물의 떠오르는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절이라 하면 소고기가 단연 1등일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2018년 추석 시즌 축산물 판매 동향은 한돈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에 비해 한돈의 값이 훨씬 저렴한데 반해 질이 뛰어나고, 맛에서도 뒤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 9월 도드람양돈농협 하나로마트의 축산물 판매 수치를 살펴보면 돈육 판매량이 우육 판매량을 약 3배 가량 앞섰다. 같은 기간 17년 판매량과 비교해도 13%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올 추석 선물 트렌드에 비추어보았을 때 ‘한돈’ 판매량은 이변 없이 상승세를 이어 갈 전망이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소비자들을 한층 더 공략하기 위해 명절을 겨냥한 다양한 도드람한돈선물 세트를 잇달아 출시했다. 인기 부위인 삼겹살, 목심, 항정살, 등심덧살로 푸짐하게 채운 한돈세트뿐만 아니라 명절 일손을 덜어 줄 HMR(가정간편식)식품이 포함된 가공프리미엄세트도 새롭게 등장했다. 대부분 수입육으로 제조된 간편식 시장에서 100% 한돈으로 만든 도드람의 간편식선물세트는 실속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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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드람에서 판매 중인 도드람한돈 삼겹살, 목심, 항정살, 등심덧살로 구성된 ‘으뜸구이선물세트’ | 
더불어 자사 온라인 판매 사이트 ‘도드람몰’에서 추석 선물 세트를 할인 판매하고 있어, 실속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올해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더 많은 분들이 도드람 선물세트로 주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구성을 갖춘 선물세트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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