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와 중국 대련시가 경제기술을 교류한다.
‘2016 한·중경제기술교류회’가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대련시 심열호텔을 비롯해 대련 중심구, 여순구, 동항 등 에서 2박 3일간 열렸다.
▲‘2016 한·중경제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대련시중외경제기술교류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전성대국제경제문화교류협회 최원상 회장을 비롯해 이동규 피부과 원장 및 회원들과 대련시중외경제기술교류협회 확문희 회장 및 회원 대련시 관계 공무원, 지역경제 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일 중국 심열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확문희 대련시중외경제기술교류협회 회장은 그동안 한·중 경제발전 노력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과 증국의 경제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오늘 한국 회원들이 먼길을 마다않고 중국 대련시 까지 방문한 것을 볼 때 성공한 사람들은 남다르다”고 말했다.
▲대련시중외경제기술교류협회 확문희 회장이 개회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성대국제경제문화교류협회가 회원사 소개와 한국대전 과거와 현재 모습을, 대련중외경제기술교류협회는 중국 대련시의 발전상과 참석한 회원사를 소개했다. 업무협약(MOU)체결과 함께 중국과 한국 임원진에게 노고를 격려했다.
▲왼쪽부터 최원상 회장, 확문희 회장이협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중국 황동홍 대련시 경제국장은 ‘대련시 경제발전 과정’ 주제를 통해 대련시는 증국 북방 국제화 중심, 물류중심, 무역중심, 금융중심, 현대산업 클러스터 160여개 국가와 300개 넘는 기업과 교류협약을 맺고 중국경제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과 대련시가 유엔 선정 살기 좋은 500 도시 선정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 황동홍(오른쪽에서 세번째) 대련시 경제국장과 최원상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 확문희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등이 건배를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황 국장은 “대련의 한국 수입은 해마다 늘고 있다. 주요 수입품목은 철강, 비닐제품, 통신설비, 통신제품 등이다.한국과 중국은 호혜적 관계에서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구축해야 한다”며 “경제문화 교류룰 통해 한국과 중국은 희망의 빛이 되길 최선으로 돕겠다. 한국에 4차례 방문이 있었지만 대전은 방문은 없었다. 다음은 대전을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규 피부과 원장이 중국생활 피부관리란 주제로 응답에 나서 피부관리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과 중국의 피부 비교 및 피부관리의 문제점에 대해 답변했다.
이날 식후행사로 이동규 피부과 원장, 조삼열 교류협회 총장에게 한·중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중국 소수민족 전통공연이 진행됐다.
▲중국 소수민족 전통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오영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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