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실제 고민과 사연 담아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총 3편 선보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유튜브 시리즈 ‘마음모아 비밀상담소’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마음모아 비밀상담소’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이 직접 출연해 청소년들의 고민과 이야기에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콘텐츠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 유니세프 마음건강 프로그램과 2025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네 번째 월드투어 ‘2025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내 유니세프 부스를 통해 접수된 실제 청소년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청소년 2명 중 1명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기 어려워하고,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청소년의 73%가 사전 위기 징후 없이 ‘침묵군’에 속한다는 현실에 주목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공감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마련했다.
유니세프 본부의 청소년 마음건강 팟캐스트 ‘On My Mind’를 모티브로 국내 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인 김현수 교수의 자문을 거쳐 완성된 ‘마음모아 비밀상담소’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을 중심으로 총 3편으로 구성됐다. ▲5일 수빈·휴닝카이 편 ‘슬픔과 우울’ ▲12일 연준·김현수 교수 편 ‘불안’ ▲19일 범규·태현 편 ‘외로움’ 편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차례로 공개된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유튜브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청소년 마음 건강 및 웰빙 관련 콘텐츠를 모아 제공하는 '청소년 정신 건강 동영상 섹션(Teen Mental Health Shelf)'에 노출된다. 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는 청소년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응원 메시지와 전문가 자문을 한층 더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에피소드 공개와 함께 영상 댓글 이벤트도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친필 응원 메시지가 담긴 ‘마음 일기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사연을 통해 전해진 청소년들의 솔직하고 진중한 고민을 보며 깊이 공감했고, 마음속 이야기를 먼저 꺼내 준 용기에 감사했다”라며 “누구나 언제나 슬픔이나 불안,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만큼, 힘든 감정이 찾아왔을 때 혼자 안으로만 삭이지 말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려운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이 소중한 마음을 보태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안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번 콘텐츠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이 직접 추천한 ‘마음모아 플레이리스트’ 50곡에 대한 투표도 진행 중이다.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곡들로 구성된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6월 15일까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투표를 통해 최종 30곡이 선정되며, 청소년들과 함께 완성해 공개할 예정이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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