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 136명 참여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8일 ‘나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청소년 대상 진로 멘토 특강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대기업 종사자, 경찰·소방 등 공무원, 간호사, 농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가 참여했다. 1차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3개교 청소년 76명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 직업 체험과 4인의 멘토 특강이 진행됐으며, 2차는 관내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3인의 멘토 특강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이 관심 있는 멘토 1명을 선택해 심층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가 청소년은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듣고 질문할 수 있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멘토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과 가치관 확립, 학습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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