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오는 22일까지 ‘2020 진로설계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진로설계학교는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 청년센터 운영 사업’의 하나로 청년 개개인의 강점·잠재력 개발, 진로설계를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15일 수원시에 따르면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의 자존감 회복을 돕고,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 진입을 지원키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청년바람지대(수원시 팔달구 행궁로84번길 23)에서 오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 운영된다.

진로설계학교는 라이프 디자인(LIFE DESIGN), 라이프 리-디자인(LIFE RE-DESIGN)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라이프 디자인 과정은 △기질이 만드는 라이프 디자인(TCI 기질 검사) △나와 너, 성격 차이(MBTI 성격 유형 검사) △나의 이끌림, 흥미(HOLLAND 성격 검사) △나의 잠재력, 강점(CST 성격 유형 검사)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라이프 리-디자인인 과정은 △진로탐색(주제: ‘패러다임 쉬프트(생각의 틀을 바꾸자)’) △체험과 창업 이야기 △자기 이해를 돕는 이미지 컨설팅 △컴퓨터 기본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 방법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청바지소식’에 게시된 ‘2020 진로설계학교 모집 안내문’을 클릭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진로·성격 검사를 할 수 있는 ‘라이프 디자인’ 프로그램을 상대적으로 이직률이 높은 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 본인에게 알맞은 진로를 찾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청년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진로탐색, 취·창업지원, 청년역량강화, 사회참여 등 4개 분야에서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