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12일 봉양면 도원1리 방매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에 대비해 위생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이불세탁 서비스, 의성군보건소에서 노인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을, 봉양면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소방교육 및 응급예방교육을 제공했다.

봉양면 이동세탁은 매월(12, 1월 제외) 1회 1마을씩 순회하면서 하는데, 금번부터는 치매예방교육을 더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져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특별히, 이날 주민들을 위해 마을 부녀회에서 나서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마을 내 경로문화 증진에 이바지 했다.

전숭효 도원1리(방매) 이장은 “올 여름을 맞기 전 우리 마을에 찾아와 주셔서 서비스를 제공해주신 의성군자원봉사센터 및 의성군보건소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주민들의 행복한 여름나기에 일조해준 의성군자원봉사센터 및 의성군보건소, 봉양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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