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송도해수욕장에 설치된 금연벨. |
부산 서구보건소는 금연구역인 송도해수욕장에 흡연자 발견 시 누르면 금연 안내방송이 나오는 ‘금연벨(금연구역 안내방송시스템)’이 설치돼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해수욕장 한 가운데에 위치한 임해행정봉사실 건물 1층 남자화장실 입구와 인근에 설치된 퍼걸러 등 2곳에 금연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금연벨을 누르면 옆에 설치된 금연알림단말기에서 “이곳은 금연구역입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흡연을 삼가 주십시오.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라는 안내멘트가 흘러나와 자연스럽게 금연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알림앱으로도 송출돼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 발생할 수도 있는 갈등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돼 있다.
한편 송도해수욕장은 지난 2011년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곳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될 경우 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