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강원 태백시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6년 태백시 양성평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양성평등 공모사업 4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태백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온 세대 성평등 공감 프로젝트’,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 리더 역량 강화 교육’, 태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성평등 문화학교’, 태백시 가족센터의 ‘여성 디지털 창작 역량 강화 과정’ 등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영유아 대상 성폭력 예방 인형극, 청소년 대상 성평등 교육 및 캠페인, 여성 리더십 교육,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의위원회는 선정된 단체들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관리와 현장 점검을 당부했으며,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장영미 태백시 여성친화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곳곳에 성평등 문화가 뿌리내리고 여성의 사회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선정된 단체에 총 3000만원 규모의 기금을 지원하며, 4월 중 보조금 교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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