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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적조방제 훈련 모습 (사진=완도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은 신지면 송곡 해역에서 적조 확산에 대비하여 민관 합동 적조 방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어장 정화선과 어업 지도선, 자율방제단 어선 등이 동원되어 적조로 인한 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적조 발생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적조 예찰을 시작으로 , 머드스톤과 황토를 살포하고 수류방제를 통해 적조 확산을 억제하는 방제 작업으로 마무리했다.
완도군은 황토 23,794톤, 황토 살포기 1대, 어장 정화선 1척, 철부선 2척, 읍 면 방제 선박 47척, 자율방제단 141명 등 방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여 적조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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