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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6일 안계면 전통시장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에이즈는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안전한 성생활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지만 잘못된 정보와 더불어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낙인으로 인해 검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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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HIV/에이즈 바로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전통시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해 에이즈 예방수칙, 인식개선 레드리본 완성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보건소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 및 상담 안내가 이루어지며 다양한 매체(전광판, 홈페이지, 포스터·배너 등)를 통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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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군수는 “에이즈는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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