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서 “자신이 범죄에 이용되는지 모르고 상품권을 대리구매했다”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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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경찰서는 다양해지고 있는 범죄에 맞서 선량한 시민 피해 없도록 예방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서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9월 26일 112신고 중 “할머니가 장바구니 안에서 5만원권 한 뭉치씩(500만원) 꺼내서 다른 할머니들한테 입금하라고 준다” 는 신고와 관련, 대부분 상품권 대리 구매자는 범죄조직에 연루된 노인들이라고 밝혔다.
남부서는 “자신이 범죄에 이용되는지 모르고 상품권을 대리구매했다”는 진술을 받았다.
남부서는 이에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의 필요성을 느끼고 '상품권 대리구매 경고 포스터'를 자체 제작, 관내 은행 5개소(우리, 부산, 국민 등) 방문하여 포스터 부착과 함께 상품권 대리구매 관련된 은행 조치사항 안내와 방범 안전진단 등 범죄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부산남부경찰서는 다양해지고 있는 범죄에 맞서 선량한 시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범죄 예방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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