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요양기관의 올바른 구입약가 산정의 정확성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16년 3차 구입약가 정기 확인을 실시한다.
확인 대상은 올 2월부터 4월까지 진료분(의약품 공급분기 2015.4분기)으로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약가와 의약품 공급업체에서 공급보고한 공급가격을 비교해 추출한 병원급 이상 491개 기관 3342품목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구입약가 확인대상으로 통보받은 요양기관은 22일까지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공급내역을 점검·확인 후 구입약가 검증시스템에 구입한 의약품의 수량과 금액을 입력한 후 제출해야 한다.
이경자 의약품정보센터장은 “요양기관의 구입약가 오류율 최소화와 의약품 유통정보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의약품 공급내역조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10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산규격 단위 약제 급여목록’ 적용에 맞춰생성된 생산규격 단위별 가중평균가도 사전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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